(평창=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4일 오전 9시 25분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 31번 국도에서 강모(49)씨가 몰던 27t 덤프트럭이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강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도로변 전봇대가 파손돼 복구작업을 위해 대화면 일대가 일시 정전됐다.
복구작업 중 과전류로 9시 41분께 대화면 신리의 한 주택 배전반에서 불이 났으나 119소방대원이 10분 만에 껐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내리막 커브 길을 돌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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