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문체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국비지원 건의

입력 2017-08-14 16:55  

권선택 대전시장, 문체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국비지원 건의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 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도종환 장관을 만나 대전 원도심 소재 옛 충남도청사 터 활용과 현안사업 협조를 건의했다.


권 시장은 옛 충남도청사 터를 국가가 매입하는 방안이 대통령 공약사항에 포함된 사실을 설명하고 문체부의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최근 끝난 감정평가에서 옛 충남도청사 부지 평가금액은 801억8천만원으로 결정됐다.

그는 또 다음 달 개관하는 스튜디오 큐브(옛 HD 드라마트운)와 연계한 후속 사업으로 수상해양복합 촬영장 설치,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회 등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벌여왔다.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현안사업 설명하고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young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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