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한인 전문가들 참석해 사례 공유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 산하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이달 31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 안에 있는 에너지드림센터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소비하고, 잔여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가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실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재외 한인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미국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과 실패, 영국·미국에서 운영하는 제로 에너지 마을, 유럽 에코 빌리지에 적용된 복합 에너지 시스템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친환경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에서 이달 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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