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 북한이 지난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결의 채택에 반발해 반미 '성전'을 다짐하는 가운데 북한군 입대와 복대(재입대)를 탄원하는 평양시 동대원구역 학생들의 모임이 13일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밝혔다. 중앙TV는 또 나선시와 남포시에서도 학생들의 입대·재입대 탄원모임이 열렸다고 전했다.
▲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의 '전면배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북한의 '정부 성명'을 지지하는 농업 근로자들과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원,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원들의 집회가 13일과 14일 남포시 룡강군 옥도협동농장과 주체사상탑 광장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양강도에 있는 보천보혁명전적지와 리명수혁명사적지를 13일 답사했다고 중앙TV가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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