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15일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기남·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김정숙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는 여러 나라 대표단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위한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찬양하는 연설을 했다. 참가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도 채택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행사는 북한이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중인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의 일환이다.
▲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행사를 맞아 국제·지역별 준비위원회들과 각국 단체들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게 축기와 메달, 명예칭호, 상장 등을 수여했다고 중앙통신이 15일 소개했다.
▲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에 참가 중인 외국 인사들에게 훈장 및 메달을 수여하는 의식이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15일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에 참가 중인 다미안 오그본나 나이지리아 인민진보당 전국위원장 및 일행을 면담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15일 평양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부자 동상에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북한군 장병과 각 계층 근로자, 학생 등도 동상에 헌화하고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을 찾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TV 등이 전했다.
▲ 김정은 위원장이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 겸 라오인민혁명당(LPRP) 서기장의 80회 생일을 맞아 15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콩고 독립 57주년을 맞아 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에게 15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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