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3년 만기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표면금리는 0%, 만기보장 수익률은 연 1%다.
전환가액은 기준시가에서 할인율 없는 8천300원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220억원), 파인아시아자산운용(85억), 신한금융투자(50억), 케이비증권(30억), IBK자산운용(15억)이 참여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이달 18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롯데관광개발은 조달한 400억원을 제주도에서 기존에 운영 중인 외국인전용카지노의 라이선스 취득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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