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충북교육청은 18일 경북 상주시 낙동강생물자원관 본관에서 '생물자원 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충북도 내 초중고 학생 가운데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체험교실'과 '지역사회협력교육' 등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 지역 교사들의 환경보전·생물다양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직무연수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교육활성화를 대구·경북지역 위주로 진행해오다가 이번에 충북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동안 도서·벽지 현장방문 교육,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육, 생명과학 동아리 대상 맞춤형 심화교육 등 차별화된 생물자원 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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