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섬유패션 전시회인 '프리뷰인 서울 2017(PIS)'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38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한일합섬, 신흥, 성안 등 257개 업체가, 해외에서는 중국, 인도, 대만 등 16개국의 131개 업체가 참가한다.
대한방직협회,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대구섬유마케팅센터 등 주요 섬유 단체와 연구원도 회원사와 함께 마케팅을 한다.
전시회 컨셉은 4차 산업에서 서로 다른 산업의 영역이 무너지고 이들이 새로운 조합으로 새로운 영역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아 '리믹스#리셋(ReMix#ReSet)'으로 정했다.
소비자 생활양식에 따라 차별화한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니트, 부자재, 패션의류, 액세서리,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봉제기계 등 섬유 전 생산단계의 최신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패션쇼와 세미나, 나눔바자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연합회는 올해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 1천여명을 비롯해 1만2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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