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8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2017년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서 린컴퓨터아트학원 종로(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부산기장직업전문학교(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충남기계공고(컴퓨터응용밀링), 혜인산업교육원 충남직업전문학교(전산응용기계설계) 등 4개 훈련기관이 장려상을 받는다.
또 개인부문 자격취득자 대상은 영진전문대 기계설계 실무자 과정평가형자격 과정에 참여한 전원태 씨가 받는다. 전씨는 1년 6개월간 해당 과정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한 뒤 현재 도요타자동차에서 부품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공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 훈련기관과 과정평가형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대상과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할 훈련기관 6곳은 다음 달 7일 열리는 '2017년도 NCS 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평가에서 심사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을 받는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자격 제도다. 지난 2015년에 도입돼 지난 3년간 486개 훈련 과정에 약 7천4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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