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제26회 충북 증평 인삼골축제가 다음 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증평읍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을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홍삼을 만들 때 나온 부산물을 먹인 홍삼포크 삼겹살 시식, 인삼 캐기 체험, 인삼주 담그기 등 행사가 열린다.
삼겹살 시식 때 사용되는 구이 틀(길이 204m)은 2009년 9월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등이 열리는 어린이체험마당, 떡메치기 등이 펼쳐지는 민속체험마당, 홍삼 족욕체험장 등의 가족체험마당도 열린다.
또 물빛공원 버스킹, 군악콘서트, 인삼골 야외영화제, 인삼골 합창 페스티벌, 인삼골 가요제, 장뜰 두레놀이 시연 등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장사 씨름대회, 사회복지 박람회, 환경문화예술제,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의 부대 행사와 증평 인삼 전시 판매장,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건강 프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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