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컨설팅 제공…"문화콘텐츠 사업에 올해 3천700억 원 신규 보증"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는 게임·영화·공연 등 관련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도모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작년 1월 서울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했으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기도에도 거점을 설치하게 됐다.
부산·대전·광주에도 순차적으로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천70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5천억 원 수준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