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 상장 건설사 삼부토건[001470]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디에스티(DST)로봇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총 828억원이다.
디에스티로봇 컨소시엄은 이 가운데 600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나머지 228억원은 회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치르게 된다.
디에스티로봇은 별도 공시를 통해 삼부토건 주식 288만여주를 200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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