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다음 달 1∼2일 서울시와 문화교류 공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릴 서울시무용단의 방문공연 '춤으로의 여행'은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항아리를 북처럼 두드리며 다이내믹한 연주와 움직임을 보여주는 항아리 타악 등 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튿날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시화연풍' 공연이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포천시립예술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포천 대표 문화브랜드인 포천 판타지 등 7곡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천시와 서울시 문화예술단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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