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19일 오전 3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11.7해리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26t급 P호와 화물선 5천819t급 K호가 충돌했다.
다행히 경미한 충돌사고여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P호는 선박 앞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며 K호는 앞쪽 충돌 부분 페인트가 벗겨졌다.
P호에는 9명, K호에는 1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통영해경은 두 선박의 부주의로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장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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