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제18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강영숙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이효석문학재단이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어른의 맛'. 심사위원단은 "자기 경험의 세계가 순금 같이 구현된 소설이다. 작은 디테일을 무심한 듯 분산해 배치하며 실감과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짓고 거기에서 삶의 비의를 밝히려고 한다"고 평했다.
상금은 3천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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