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구는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훈련원공원에서 2017 중구 청소년축제 '중구야호'(好)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 동아리가 농구, 댄스, 보컬 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겨루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농구·댄스·보컬 경연대회, 두더지 잡기 게임, 펀치 게임, VR 체험, 먹거리 파티 등이 펼쳐진다.
축제를 앞두고서는 6월 꾸려진 '청소년자치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홍보대사를 맡아 친구들에게 행사를 직접 알렸다.
중구에 살거나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라면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25일까지 중구청 교육체육과(02-3396-4663)로 하면 된다.
예선은 다음 달 1∼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구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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