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조민정 기자 = 남광토건은 허철영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김종오 현 남광토건 총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김종오 대표이사는 서울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1981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토목사업본부 전무를 역임한 정통 건설맨이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남광토건은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회사 수주경쟁력 강화와 경영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김종오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은 이와 함께 건축 부문 담당으로 노성범 전무를, 토목 부문 담당으로 임종률 상무보를 각각 선임했다.
sms@yna.co.kr,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