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2일 흐리고 황해도 지역에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아침까지 황해도 지역의 강수량은 5∼40mm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서해 중부에서 약해지는 저기압골과 약한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날씨가 전반적으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평양을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 여러 지역에서 오전에 약간의 비가 오고, 오후와 밤사이에는 내륙을 위주로 산발적인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밝혔다.
동·서해안 일부 지역과 백두산 지구에서는 오전에 안개가 끼겠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30, 10
▲중강 : 구름 많음, 31, 20
▲해주 : 구름 조금, 29, 10
▲개성 : 구름 조금, 30, 10
▲함흥 : 구름 많음, 31, 20
▲청진 : 구름 많음, 2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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