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마트의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가 냉동냉장에서 상온 제품으로 가정간편식(HMR) 영역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상온 제품인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 국밥과 피코크 한반 고사리 육개장 국밥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집밥의 맛을 내기 위해 밥과 국물을 서로 다른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가 즉석밥을 제외하고 피코크 브랜드로 상온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 들어 8월까지 피코크 매출의 70%는 냉동냉장 가정간편식이 차지했다. 나머지 30%는 커피, 음료. 과자 등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다.
이마트는 상온 가정식은 냉장냉동 간편식보다 보관과 휴대가 쉽고 수출에도 유리하다며 연말까지 피코크 상온 간편가정식 상품 종류를 1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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