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전형료를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은 대입 전형료 인하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대학은 3만∼7만 원가량인 전형료 폐지에 따른 수입 차액은 예산 효율 운영, 대학 학교기업의 수익창출, 국고 사업 수주 등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김인종 총장은 "논란이 되는 입학전형료를 개선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돼 전형료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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