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에게는 손민한 사인 담긴 기념품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는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야구 경험을 제공하는 '손민한과 놀자' 프로그램의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NC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손민한과 놀자' 공감펀딩을 시행한다.
'손민한과 놀자'는 손민한 코치가 경남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티볼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NC는 공감펀딩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티볼세트를 사서 경남 소외지역 학교에서 손민한 코치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방문한 학교에는 용품도 기증할 예정이다.
펀딩 참여는 해피빈 공감펀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부 목표액 300만원을 달성하면 후원금이 결제된다.
참가자에게는 손민한 코치의 친필 사인 기념구와 케이스를 기본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6만원 후원하면 기념 모자를, 10만원 후원하면 기념유니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NC 선수단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손민한 코치와 원종현의 실착 사인 유니폼, 스크럭스의 사인 배트, 임창민의 실착 사인 반소매 바람막이, 나성범·박민우·김성욱의 배팅 장갑 등 기증품들은 기부자들에게 특별 선물로 돌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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