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K케미칼[006120]이 분할 후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친환경·프리미엄 수지 제품, 의약품·백신 등을 생산하는 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인 'SK케미칼'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기존 회사를 'SK케미칼홀딩스'(가칭)로 변경 상장하게 된다.
SK케미칼은 1969년 선경합섬으로 설립돼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6년 매출액 1조2천211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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