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 100번째 직영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1998년 문을 연 할리스커피는 전체 매장 중 20%를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직영점은 가맹본부의 신뢰도와 사업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척도이자,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리 알아내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리스는 설명했다.
할리스는 전략적인 직영점 개점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익 창출 등으로 이어지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성장한 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할리스는 1천700t가량의 원두를 로스팅할 수 있는 대규모 로스팅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