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3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대한체육회 13층 회장실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이경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체육회는 앞으로 2년간 선수촌 의료 인력의 의무역량 강화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자문 등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스포츠전문의로 구성된 대한스포츠의학회와의 협력으로 9월 개촌하는 국가대표 진천 선수촌 의료진의 의무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선수촌 의사 공백 시 진료 지원, 선수 건강과 부상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한층 더 체계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대표 선수를 위한 양질의 의료 지원과 이를 통한 경기력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스포츠의학회와 함께 한국체육,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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