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2017년 하반기 수강생 240명 모집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역사문화과정(150명), 달빛문화과정(130명), 해외답사(60명)다.
역사문화과정에선 종교, 민족, 언어가 다양한 동남아 민족의 삶과 장구한 역사가 담긴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
달빛문화과정은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인문학 강좌로 '지금 이 순간,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동서 화합의 역사로 가야사를 어떻게 볼 것인지', '한국화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는 시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도 열린다.
해외문화유산 답사과정은 '오감을 깨우는 나라, 베트남'을 주제로 4박 6일(10월 17∼22일)간 베트남을 탐방한다.
이번 강좌는 전문가의 생생한 현장강의와 함께하는 토지주택박물관만의 차별화된 진행으로 베트남 문화유산에서 잊고 있던 자신을 찾는 힐링 타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기는 오는 9월 19일 개강하고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료는 과정당 4만원이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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