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 일대에서 열린다.
'With Animal 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동물영화제는 21개국에서 30여편이 선보인다.
15일 오후 6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동물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조동혁과 선우선을 비롯해 박해미, 고인범, 권해성, 문보령, 김선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가수 달샤벳이 나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개막작은 호주 서부의 할아버지댁으로 가게 된 도시 소년과 레드독의 만남을 다룬 코미디 영화 '레드독:트루블루'(크리브 스텐더스 감독)가 상영된다.
야외상영은 야간에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며 CGV 시청점과 메가박스 순천점에서 매일 4편씩 상영된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행사장 주변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국제 도그쇼와 저먼 셰퍼드 전람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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