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관광 분야의 최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가리는 '문화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에서 한양대팀이 우승했다.
2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결선에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문제점 개선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 한양대의 권오준, 김대현, 윤재철, 이연주 씨가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양대 대학원 안길승 씨가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쇼핑 경로 추천 시스템 개발'로 지정주제 부문 금상을, 서울대 대학원 이슬기 씨가 '관광사업체의 매출 격차와 변동성'으로 자유주제 금상을 받았다.
'서울관광 체질개선 프로젝트'를 발표한 정진희 씨는 대회 협찬사인 신한카드에서 주는 신한카드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172개팀, 총 316명이 참가했다. 데이터 설명회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육에 이은 1차 보고서 평가를 거쳐 선발된 지정주제 7개팀, 자유주제 4개팀이 결선에 참가해 프레젠테이션(PT) 발표로 최종 승부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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