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스위스 남동부 산간 마을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8명이 실종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그라우뷘덴주 경찰은 24일 "발 본다스카 지역에서 23일 일어난 산사태 이후 8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국적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 본다스카는 이탈리아 북부와 국경을 맞댄 산악 지대로 산사태로 인해 여러 마을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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