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유도 대표팀이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4일 타이베이 신주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1-4로 패해 2위에 올랐다.
대표팀의 첫 번째로 주자로 나선 정보경(안산시청)이 다쓰카와 리사에게 패했으나 권유정(한국체대)이 무라이 유리를 꺾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최은솔(인천시청),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한미진(용인대)이 내리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펜싱에서는 남자 에페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재원(청주대), 황현일(대전대), 장효민(한국체대), 박민우(세종시체육회)는 4강에서 만난 헝가리에 19-25로 분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45-40으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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