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폭우로 광주 너릿재 도로변 붕괴…토사 쏟아져 교통통제

입력 2017-08-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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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폭우로 광주 너릿재 도로변 붕괴…토사 쏟아져 교통통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5일 광주지역에 91㎜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북구 내남동 너릿재 인근 도로 옆 토사가 도로로 흘러내렸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옆 경사면이 붕괴해 10t가량의 토사가 흘러내려 편도 1차로가 막혔다.

이른 오전 시간에 토사가 흘러내려 인명피해나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광주시는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 중이다.

이날 오전 4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에는 91㎜의 폭우가 쏟아졌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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