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 한창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탈락이 확정적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1승 2패로 마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 말 제드 저코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6회 초 샌디에이고에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지만, 6회 말 야디에르 몰리나의 적시타로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9회 초 불펜투수 3명을 쓰고도 2점을 허용, 경기 분위기를 넘겨줬다.
9회 말 세인트루이스는 랜달 그리척의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그대로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났다.
세인트루이스 불펜 투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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