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일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과 협약을 했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정헌율 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주민대표,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총 14명이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노동현안 논의, 지역경제 발전 방안 협의 등을 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공동선언문에서 "협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고, 고용환경 변화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노동계는 기업경쟁력 향상에 동참하고 노사상생을 위한 협력, 양보, 배려로 일자리 나누기와 근로조건 격차 해소에 동참하기로 했다.
경영계는 불합리한 근로관행 개선 등으로 미래 지향적인 일자리 창출, 근로자 고용안정, 취약근로자 보호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정 시장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 화합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노사의 협력 문화를 정착해 기업 생산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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