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연승을 거뒀다.
오성옥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5일째 중국과 경기에서 42-18로 승리했다.
이 대회 7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5전 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빛나(황지정보산업고)와 윤예진(경남체고)이 8골씩 터뜨린 한국은 이 대회 통산 32전 전승을 기록했다.
28일 일본과 최종전을 치르는 우리나라는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이미 확보했다.
일본은 4승으로 한국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7일 홍콩과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과 같은 5승이 된다.
일본은 앞서 열린 6차례 대회에서 모두 한국에 이어 준우승했다.
◇ 25일 전적
한국(5승) 42(19-9 23-9)18 중국(3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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