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16일 송상현 광장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내외 청년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텐트를 치고 밤새 토론하며 창업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15일부터 이틀간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제3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청년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참가자 5∼6명이 팀을 이뤄 텐트에서 밤새도록 창업아이디어를 토론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팀과 6명의 개인에게 상을 준다.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부산시장상과 실리콘밸리 견학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선배와 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인디밴드, 힙합 등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9월 8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109341)에서 하면 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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