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소비심리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5로 지난달과 비교해 0.3포인트 높아졌다.
4개월 연속 기준값(100)을 웃돌았다. 2014년 5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CSI는 기준값(2003년 1월∼2016년 12월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심리가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항목별로 현재 경기판단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0으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향후 경기전망 CSI는 103으로 전달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생활형편 CSI는 92로 전달보다 1포인트 높아졌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101로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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