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일 시행한 올 하반기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74세, 최연소는 초·중졸 11세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이 28일 발표한 2017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초졸 검정고시에 499명이 응시해 468명이 합격, 합격률 93.8%를 기록했다.
중졸은 1천413명이 응시해 1천177명(83.3%), 고졸은 4천175명이 응시해 2천972명(71.2%)이 각각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유모(73·여)씨, 중졸 이모(74·여)씨, 고졸 김모(70)씨였으며, 최연소는 초졸 김모(11)양, 중졸 조모(11)군, 고졸 김모(12)군으로 나타났다.
최고득점은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박모(11)군 등 4명, 중졸 임모(14)양 등 9명, 고졸 안모(16)양 등 9명이 각각 차지했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은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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