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아이들을 위한 시각예술교육인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가 9월 2일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아이들이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자기 생각과 관심사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됐다.
올해는 수학이나 과학, 건축도면에 쓰이는 기호를 활용하여 보이지 않는 가치를 표현하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안민정 작가와 어린이의 시선으로 따뜻한 그림책을 그리는 안녕달(박소영) 작가 등 5명이 참여한다.
강원, 경기, 부산, 서울,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우리 동네 기억수집가'(동화), '이상한 나라의 나'(회화·조형), '0813 비밀가방'(설치), '서교동 탐험대'(사진), '그림일기 방앗간'(회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toyo.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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