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NH농협이 다음 달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김병원 농협 중앙회장, 이동필 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은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인삼엑스포 기간 'NH 홍삼'이라는 이름으로 국제교역관에 참가하며 인삼요리 경연대회와 수삼 품평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후원금과 입장권 구입 등 모두 3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의 농협 영업점이 관람객 유치와 홍보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삼 산업의 발전과 농업 발전, 농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준 농협에 감사한다"며 "우리나라 인삼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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