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벡스코가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벡스코는 내달 6일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부산과 중국에서 9건의 국제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 관련 전시회로는 마린위크(10월 24∼27일),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11월 8∼10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11월 16∼19일) 등이 열린다.
벡스코는 비슷한 성격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과 대규모 바이어 초청 행사인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를 내달 6일부터 사흘간 함께 개최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노린다.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 신공항을 홍보하고 항공산업 수요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스마트 항공전(11월 30∼12월 2일)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10월 12∼15일)과 넥스트콘텐츠페어(10월 13∼15일) 등 사진과 영상 문화의 최신 경향을 알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11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부산 머니쇼'는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을 홍보하고 초저금리시대 성공적인 자산 관리방법을 안내하는 행사다.
이밖에 벡스코는 아시아지역 시장 확장을 위해 내달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산둥성에서 '2017 웨이팡 부산우수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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