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국 유학생, 독도·울릉도 탐방 '비정상회담'

입력 2017-08-29 11:34  

102개국 유학생, 독도·울릉도 탐방 '비정상회담'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경상북도, 내일신문은 29일부터 2박3일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102개국 학생 163명이 참가하는 '외국인 유학생 독도 비정상회담'을 연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와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울릉도·독도 일대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씨가 '청년과 용기'를 주제로 연설하고,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담당을 역임한 알렉산더 닐(Alexander Neill)씨가 세계 평화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 학생들은 분임 토론을 통해 세계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둘러본다.

cind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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