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신초·경덕중·동명중·이문고 등 4개 학교를 혁신학교인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새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4개 학교는 다음 달부터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로 운영된다.
1학기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대전형 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산흥초·중리초·성덕중·갑천중·대청중·선화초·보문중·신탄진중·장대중·국제통상고 등 10개 학교가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4년간 예산 1억4천만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혁신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로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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