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들어설 체험형 테마파크인 여수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자금 조달 계획이 마련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여수챌린지파크와 KB증권은 29일 오전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금융주관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B증권은 2022년까지 여수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의 소요 자금 2천200억 원의 조달을 총괄한다.
지난 10일 화양면 나진리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KB증권이 금융주관사로 선정됨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2천200억 원을 투자해 들어서는 챌린지파크는 전망타워, 시니어타운 등 체험과 휴식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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