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8-29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국정원 "北 순안비행장서 미사일 첫 발사…탄두재진입은 미확인"


북한이 29일 평양 순안 비행장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비행장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미사일이 탄두 재진입에 성공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정보당국은 현재 이를 정밀 분석 중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소속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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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도발에 한미일 신속·긴밀 소통…"단호한 대응" 공감



한국과 미국, 일본은 29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고위급 간에 연쇄 전화협의를 갖고 단호한 대응에 뜻을 같이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이날 오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진행한 15분간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상공을 통과해 이뤄진 이번 도발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북한을 강력 규탄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도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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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 어떤 결론이든 존중"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의 처리 방향과 관련, "공론조사 과정을 거쳐 어떤 결론이 나오든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건설 백지화가 공약이었으나 공정률 등을 고려해 다시 한 번 국민 의견을 듣고 공론조사로 사회적 합의를 이루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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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요금할인 예정대로 시행…이통 3사 고심끝에 소송포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이통 약정요금할인율 상향조정 고시에 대한 소송 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약정요금할인율 상향 방안은 예정대로 9월 1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9일 오후 "이동통신 3사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 25% 상향 적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알려 왔다"며 이렇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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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도 '이재용 선고'에 항소…"사실·법리오해, 양형부당"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특검팀은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관계자 5명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사유로 전부 항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검팀은 "승마 지원 관련 뇌물약속, 일부 뇌물공여, 특경가법 위반(횡령), 특경가법 위반(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부분 및 재단 지원 관련 뇌물공여, 특경가법 위반(횡령) 부분을 '이유 무죄'로 판단한 것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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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살 초등생 살해' 주범 징역 20년·공범 무기징역 구형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0대 소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이 소녀와 살인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훼손된 피해자의 시신을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공범에게는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검찰은 29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주범 A(17·고교 자퇴)양과 공범 B(18·재수생)양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20년과 무기징역,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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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美대사관 인근 은행앞 자폭테러…최소 5명사망·9명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 있는 은행 앞에서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한 5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29일 아프간 인터넷신문 카마프레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현지시간) 카불 시내 중심가인 마수드 광장 인근에 있는 한 민간은행 지점 앞에서 테러범이 자폭했다고 나지브 대니시 내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자폭테러가 벌어진 은행 지점은 미국 대사관과 약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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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생리대 검증위원회' 구성…전문가·시민단체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독성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유해성 논란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증위는 독성전문가, 역학조사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생리대 안전 문제를 제기한 여성환경연대에도 검증위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검증위는 먼저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김만구 교수가 시행한 생리대 유해물질 시험결과를 검토하고, 보고서 공개 여부와 공개 수준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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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노조, 파업 투표 가결…5년만에 총파업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MBC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MBC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돌입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가자 1천682명(투표율 95.86%) 가운데 1천568명(찬성률 93.2%)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MBC 노조는 "이번 총파업 투표 찬성률은 노동조합 역사상 최고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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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조정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새로운 지평 달성 확신"



구닐라 린드베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은 29일 "평창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비전이 완전히 달성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린드베리 위원장은 이날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차 IOC 조정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2012년 3월 1차 조정위원회를 시작으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조정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상황을 대회 개막 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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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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