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썬텍[122800]이 반기보고서 제출 지연 때문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썬텍은 전 거래일보다 13.91% 하락한 1천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썬택은 전날 "주요 종속회사인 도담시스템스의 반기 재무제표 검증 지연으로 감사의견이 미확정돼 반기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 2017년 반기보고서 제출 시기는 미정이며 상기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제출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사유로 썬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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