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신약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달비의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달비는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을 갖춘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2018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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