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서 희귀특산식물 사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꽃장포, 다북떡쑥, 부채붓꽃, 양뿔사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특산식물 35종을 선보인다.
일부는 식물원에서 직접 찾아보고 관찰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멸종위기에 처해 국가적으로 보호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 자생식물원은 지난해 10월 북방계 희귀특산식물 보전과 비무장지대 일대 훼손된 식생 지역 복원 연구를 위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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