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감정원 군산지사가 6년여만에 문을 연다.
10월 개소하는 한국감정원 군산지사는 군산시와 익산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등 도내 5개 시·군을 맡게 된다.
1979년 개원한 한국감정원 군산지사는 공공기관 축소정책에 따라 2011년 3월에 폐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도내 전북전주지사가 도내 14개 시·군을 담당해 조직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세수확보에 기본이 되는 주택 가격공시업무 및 부동산 시장동향과 관련된 조사·통계업무, 녹색 건축물의 인증, 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 서민 담보대출비용 절감을 위한 담보물 시세확인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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