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내 최대 유통 전시회인 2017 케이샵(K Shop 2017)이 다음 달 14∼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40개 기업이 240개 부스를 운영한다.
케이샵은 유통업계 선두기업들이 매년 참가, 매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을 총망라한 유통 전문 전시회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매장 최적화 솔루션 등 유통 분야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의 모바일 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그래빌리티(Grability)와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업체인 블루버드가 참가해 이들 기업의 최신 서비스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서비스와 제품력을 인정 받는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씬필름은 별도의 전력이나 디스플레이 장치가 없어도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라벨과 제품의 개봉과 밀봉 여부를 탐지해 소비자에게 모바일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픈 센스(Open Sense) 등의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키오스크 코리아와 네트워크 비디오 분야의 국제 선도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등이 참가해 국제적이고 전문화된 리테일 비즈니스 박람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유통, 물류분야의 스타트업 20여 개 회사가 참여하는 '케이샵-엘엠에프코리아(LMFKorea) 스타트업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블리블리(Blibli), 쇼피(Shopee) 등 동남아시아 주요 플랫폼 사와의 일대일 입점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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