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7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트메이트는 작가들과 함께 작품 제작과 설치에 참여하는 사람을 말한다.
작가들과 소통하면서 전시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7바다미술제 아트메이트 프로그램에는 국내 작가 2명, 해외 작가 2명 등 모두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와 작품은 강인구의 '바위, 바다를 만나다', 안치홍의 '울림', 수보드 케르카르(인도)의 '모세와 플라스틱 대양', 히로유키 시노하라(일본)의 '대나무 만다라'다.
이들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아트메이트들과 소통하며 작품 제작에 나선다.
아트메이트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www.busanbiennale.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r@busanbiennale.org)로 다음 달 5일까지 보내면 된다.
2017바다미술제는 '아르스 루덴스(Ars Ludens): 바다+미술+유희'를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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