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담금질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배구단이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이바라키 현으로 떠났다.
선수단은 내달 6일까지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전지훈련 기간 지난 시즌 일본 V·프리미어리그 3위 팀 히타치 리바레와 총 3차례 연습경기를 벌인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는 물론이며 새로 합류한 선수와 기존 선수의 팀워크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일본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상대의 장점을 습득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리베로 나현정과 센터 김유리는 국가대표 차출로 이번 팀 전지훈련에 불참한다.
센터 표승주는 "전지훈련에서 선수 간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팀이 추구하는 전술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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